
아주 진한 올로로소 셰리의 풍미가 지배적이며, 건포도와 구운 견과류의 고소함 뒤로 신선한 오렌지 껍질과 은은한 회향, 그리고 달콤한 바닐라 향이 층층이 겹쳐져 아주 풍부하게 피어오릅니다. 입안에 닿는 순간 끈적할 정도로 농밀한 질감이 느껴지며, 설탕에 절인 살구와 자두의 진득한 단맛 뒤로 다크 초콜릿의 쌉싸름함과 갓 구운 오크통의 스파이시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완성합니다. 목을 넘긴 후에도 말린 과일의 달콤한 잔향이 입안 가득 아주 길게 머물며, 셰리 캐스크 특유의 기분 좋은 쌉싸름함과 따뜻한 가죽 향이 섞여 우아하고 단단한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100% 셰리 캐스크 숙성의 정석을 보여주는 위스키로,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색상만큼이나 깊고 응축된 셰리의 풍미와 15년 숙성이 주는 완벽한 균형감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훌륭한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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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탐듀는 12년만 마셔봤는데, 15년이 확실히 더 맛있나요? 맥캘란이랑 비교해서 어떤지 궁금하네요
맥은 별로고 탐두를 좋아해서 객관적인 말씀을 드리긴 어렵지만 더욱 직관적이구 풍푸하고 화사합니다!! 화사하지만 가볍지 않습니다^-^
오늘밤 탐두 18도 뚜타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오호 그렇군요 탐듀 18년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