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번 특유의 강렬한 바닐라와 달콤한 캐러멜 향이 코끝을 진하게 자극하며, 뒤이어 올라오는 호밀의 알싸한 스파이시함과 갓 구운 오크통의 나무 향이 묵직하면서도 화사하게 피어오릅니다. 50.5도의 높은 도수에서 오는 타격감이 입안을 기분 좋게 때리며, 옥수수의 고소한 단맛과 메이플 시럽의 풍미 뒤로 후추와 시나몬 같은 거친 스파이시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강한 개성을 보여줍니다. 목을 넘긴 후에는 타는 듯한 따뜻함이 길게 유지되며, 입안 가득 남는 쌉싸름한 오크의 여운과 달콤한 캐러멜 잔향이 아주 묵직하고 단단하게 마무리되어 버번의 정석다운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야생 칠면조'라는 이름처럼 거칠고 강력한 타격감을 자랑하면서도 8년 숙성에서 오는 깊은 오크 향과 달콤한 밸런스가 뛰어나, 스트레이트는 물론 하이볼이나 콜라와 섞어도 존재감이 확실한 위스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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