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ttled 2025 (15 yrs) Event Horizon + Octomore 8.2 + Octomore 6.3 + Octomore 8.4 + Grenache Cask + Sauternes Cask + Bourbon Cask 54.9% 700ml N) 유산취, 요오드, 스모키, 갈변된 사과, 푸룬, 포도, 무화과, 청포도, 메론, 시즈닝, 하몽, 살라미, 밀크 초콜릿, 바닐라, 솔티드 카라멜 - 브룩라디의 특징인 유산취와 요오드, 스모키 기반의 피트감이 부드럽게 다가온다. 코를 전혀 찌르지 않고 꽉 채워주는 느낌. 특유의 유산취와 스모키한 느낌이 베이스를 깔아주면서 끝까지 이어진다. - 갈변된 사과나 푸룬같은 건과일의 꿉꿉하면서 가라앉는 듯한 단내가 난다. - 이후 포도송이와 무화과에서 날 듯한 신선하고 수분기 있는 연기같은 단내로 바뀌고 청포도, 메론같은 박과류의 단내로 넘어가면서 단내의 신선도와 수분기가 점점 늘어나는 느낌이다. - 향의 끝으로 갈수록 짠내가 강해지는데 후추, 허브, 향신료 등이 들어간 고기 시즈닝과 하몽, 살라미같은 짭짤한 건조육의 향이 난다. - 부드럽고 실키한 질감인데 아직 조금 갇힌 것 같다. 에어링이 되고 피트도 조금 빠지면 더 풍부한 향이 나올 것 같다. 약 55도인데도 불구하고 알콜이 치는 느낌이나 도수감이 없는 편이다. - 한모금 마신 후에 밀크 초콜릿과 바닐라, 솔티드 카라멜의 향이 강하게 난다. 스니커즈를 따뜻한 우유에 녹이면 이런 향이 날 것 같다. P) 망고, 블루베리, 딸기, 건포도, 푸룬, 스모키, 구운 과일, 김, 몰트, 아몬드, 마카다미아 - 산미가 없는 과일의 단 맛. 잘 익은 망고, 블루베리, 딸기같은 과일의 단 맛과 건포도, 푸룬같은 건과일의 진한 단 맛이 처음 입 안을 채운다. - 이후 스모키한 느낌의 피트감이 들어오면서 숯에 굽거나 훈연한 듯한 과일 맛이 느껴진다. 옥토모어를 먹을 때마다 느끼는 잘 깎은 피트감이 유독 잘 느껴진다. 둥글둥글한 알사탕이 입에 꽉 들어찬 듯한 느낌. - 김같은 짠맛과 감칠맛 이후 몰티함과 아몬드, 마카다미아같은 견과류의 고소한 단 맛이 퍼지면서 마무리된다. 입에서 굴릴수록 고소한 맛이 강해지는 느낌. - 조금 오일리한 듯한 질감. 꽉 차는 바디감. F) 스모키, 유산취, 가죽, 오크, 사과, 딸기, 포도주스, 굵은 소금, 김, 민트 - 스모키한 느낌이 입안을 꽉 채운다. 꼬릿한 치즈같은 유산취와 씁쓸한 가죽, 오키한 느낌이 잠깐 혀에 남는다. - 이후 붉은 사과, 딸기, 포도주스같은 쥬시한 단 맛이 잠깐 났다가 굵은 소금, 김의 짠맛과 감칠맛이 느껴지고 민트를 살짝 씹은 것처럼 상쾌하면서 화한 느낌이 입에 퍼진다. - 긴 피니쉬. 김 맛이 끝까지 길게 남는다. “현행 옥토모어의 고점이라고 할만하다” 옥토모어의 역사를 블렌딩했다고 하는 폴리포닉. 음악 앨범이 컨셉인건지 블렌딩 목록도 TRACKLIST, 바틀의 부제도 THE LIQUID-EP다. 옥토모어의 특징이자 장점인 부분들을 극대화한 바틀이라고 생각한다. 옥토모어를 처음 먹고 빠지게 됐던 이유가 강피트인데도 잘 깎여서 부담스럽지 않은, 그런 피트감인데 지금까지 먹어본 옥토모어 중 이 바틀이 그 느낌을 가장 잘 살린 것 같다. 조금 풀린 이후가 더욱 기대되는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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