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도수 : 51% 컨디션 : 뚜따 김포 2025 N - 포도, 건과일, 향신료, 오크, 시트러스, 흙 약간의 부즈. 포도를 짜낸 다음 끝에서 느껴지는 껍질의 쓴맛과 단내. 탄닌감 자체가 꽤 나쁘지 않다. (창수 누나!!!! 드디어!!!) 단내와 스파이시함이 꽤 강하게 공존한다. 단 향의 경우 포도, 건과일(자두, 푸룬),흑설탕 바닐라. 스파이시함은 셰리캐 특유의 스파이시함과 시나몬, 정향 등. 우디함 자체도 꽤 기분 좋게 깔려있고 튀는 향 없이 밸런스도 잡혀있다. 시트러스한 캐릭터도 너무 과하지 않게 있다. 2024에서 느꼈던 이상한 알콜 냄새 플라스틱 황내가 많이 잡혔다. 창수 위스키의 피트가 머리 속에 있어서 인지 약간 흙같은 뉘앙스와 스모키도 잡힌다. 피트라고 직접적으로 말은 안해주면 헷갈릴 것도 같다. (저숙성이라 그런지 요새 마시고 있는 일본쪽이랑 뭔가 비슷하다) 창수 여러개 마셔봤지만 이게 일단은 가장 향이 좋다. P - 건포도, 향신료, 정향, 카카오닙스, 태운 곡물, 스모키, 우디 일단 콤콤한 셰리의 건포도다. 그렇게 강한 단 맛은 아니고 이번에는 향신료들과 밸런스를 잘 잡았다. 정향의 노트와 카카오닙스가 생각나는 맛들인데 끝에 살짝은 쓰다. 그래도 엄청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고 태운 곡물 씹는 것 같기도 하다. 팔레트에서는 스모키한 노트가 꽤 잘 잡힌다. 뭔가 레이어가 아쉬워서 계속 마셔봤지만 특별하게 더 많은 과일이나 노트를 못 찾았다. F - 카카오닙스, 향신료, 건포도 덟고 달다. 일단 엄청 발전했다. 항상 창수 누나 위스키는 이도저도 아닌 이상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아하! 이런 맛이구나를 알 수 있었다. 아직은 저숙이라서 아쉬운점도 많이 보이고 돈 값하는 위스키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이번 김포는 둥글둥글하게 밸런스도 잡아주고 셰리라는 캐릭터성을 잘 보여줬다. 가격적으로는 한국 위스키 응원 비용과 이번 김포 2025 구매 난도를 생각하면 적절한 선으로 들어온 것같다. 오픈런,, 안해서 얼마나 다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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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