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달전 위스키파크에서 구매한 수록 챕터1 서막입니다 병에 기입되어 있는대로 캐스크스트렝스 논칠필터 내츄럴컬러로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는 단어들로만 이루어져 있는것 같습니다. 이 술을 뭘로 분류해야하나 고민이 참 많았는데 위스키와 전통주의 딱 중간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는 맛인것 같습니다. 노즈는 그냥 맡아도 셰리 캐스크구나라고 바로 알아볼 정도이고 과일을 쪼린 듯한 달콤한 향, 약간의 나무향 등이 나는 것 같습니다. 맛에서도 향과 비슷한 뉘앙스라 느꼈고 복합적인 느낌보다는 단조롭고 직관적으로 맛있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런 경우 당장에는 맛있으나 쉽게 질린다는 특징이 있어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요새 이렇게 캐스크 숙성하는 전통주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더 재밌는 술들이 많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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