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류 : 버번위스키 도수 : 59.75% N - 체리, 건포도, 베리, 오렌지, 흑설탕, 바나나빵, 다크초콜릿, 오크, 계피 처음 오픈했을 때는 체리가 생각났다. 엄청 체리체리해서 기분 좋았지만 체리 향은 금방 사라진다. 체리의 뉘앙스가 없는건 아닌데, 핵과류나 건포도, 베리에 더 가까운 향으로 바뀐다. 살짝은 무거운 향에 오렌지의 시트러스. 단내도 꽤 나는데, 흑설탕 같은 뉘앙스의 단내다. 바나나 빵과 다크초콜릿의 향도 있다. 도수에 비해서 맡기에는 불편함이 없고 엄청 스파이시하지도 않다. 은은한 향에 오키함과 계피정도가 느껴진다. P - 체리콤포트, 베리, 오렌지, 가죽, 초콜릿, 카라멜, 몰트, 건초, 시가, 오크 맛에서는 체리콤포트가 느껴진다. 단 맛이 꽤 강해서 약간은 인위적이다. 베리와 오렌지의 시트러스도 느껴진다. 향에서 느낀 맛들이 대체로 느껴지고 이거 마시면서 이야기 했지만 올드 포레스터 같은 캐릭터다. (올드 포레스터 들어간 것 같다는 다른 사람들 리뷰 보고 놀랐다..) 단 맛 뒤에는 초콜릿과 가죽, 카라멜이 따라온다. 고소한 몰트의 뉘앙스도 느껴지고 건초 같은 느낌이 있다. 시가라고 해야하나. 계속 입에 굴릴 수록 가죽과 시가의 뉘앙스가 점차 강해진다. 오키함 자체도 딱 좋게 올라오고 전체적으로 모난데 없는 배치다. F - 오크, 후추, 베리, 카라멜, 시가, 다크초콜릿 우포리를 안 좋아해서 그런지 이번 배치도 살짝은 아쉬웠다. 그래도 20만원선에는 정말 좋은 선택이다. 가격 괜찮으면 한병 정도는 더 살것도 같고..? 웃돈 주고는 안 살 것 같다.
댓글 2개
오! 궁금했던 술 입니다
저도 궁금했었는데 상세한 시음기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