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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일 전조회 63

시키시마 도쿠베츠 준마이 무로카나마겐슈 유메산스이

평가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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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금액67,000원
overimageBRONZE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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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랜드 : 시키시마 2. 양조장 : 하야시 혼텐 - 아이치현 3. 사케 등급 : 도쿠베츠(특별) 준마이 4. 쌀 품종 : 유메산스이 5. 정미율 : 60% 내외 6. 알콜도수 : 18.5% 7. 특징 : 무여과 나마겐슈 (생원주)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케 = 청주 or 비슷한 언저리로 생각하고 계시는데 이건 정확한 표현이 아닙니다. 일본 현지에서 "사케"란 일본에서 생산하는 대부분의 주류를 뜻합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해당 술 처럼 쌀로 빚는 양조주들을 "니혼슈" 라고 칭합니다. 증류과정이 없으므로 도수는 20도를 넘어가지 않으며(극히 드물게 있다) 술을 빚을 때, 쌀을 얼마나 깎았냐(정미율)에 따라 등급을 정합니다. 제가 포스팅 하고 있는 시키시마 도쿠베츠 준마이 유메산스이는 니혼슈 중에서도 여과과정이 없는 나마겐슈, 즉 생원주로 구분되는데 들어봐도 어려운 니혼슈 라벨 읽는 법 또한 첫 포스팅이니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 니혼슈 라벨지 읽는 법 ① 제일 처음 글자 : 브랜드명 → ex) "쿠보타" 만쥬 / "닷사이" 23 등 제일 앞 단어는 보통 해당 주류의 브랜드를 칭합니다. ② 두번째 (가운데) 글자 : 니혼슈 등급 → ex) 쿠보타 "준마이 다이긴죠" / 쿠보타 "만쥬" 브랜드명 뒤에 따라 붙은 글자는 해당 주류의 등급(정미율에 따른) 또는 브랜드 자체의 등급 기준을 칭합니다. ③ 마지막 ~ 가장 마지막 글자 : 쌀의 종류 또는 특징 → ex) 시키시마 ~ "유메산스이" / 시키시마 ~"나마겐슈" 해당 주류의 쌀 품종(유메산스이) 또는 특징(나마겐슈-생원주)를 칭합니다. 위 정보에 따라 포스팅한 니혼슈의 풀 네임 "시키시마 도쿠베츠 준마이 나마겐슈 유메산스이"를 풀어서 읽으면 맨 위 기본정보 처럼 "시키시마"의 "도쿠베츠 준마이" 등급의 "나마겐슈" 생원주이며, "유메산스이" 쌀을 원료로 빚었다. 란 정보를 라벨만으로 알 수 있는 것이죠. 복잡한 것 같지만 위스키와 같이 ~캐스크, 꼬냑, 버번 같은 기본적인 정보를 가지고 마시는 것과 아무것도 모른채 마시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여담이 길어져 정작 중요한 맛에 대한 포스팅이 늦었는데 본격적으로 리뷰해보겠습니다. 1. 첫 인상 : 우선 니혼슈 중에서 도수가 상당히 높은 편. 18.5도란 도수는 소주가 16도인걸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매장에서 콜키지로 마시려고 가져가다 보니 보냉백에 담아가도 8~9℃ 이상. 살짝 미지근 한 상태로 한잔 마셔보니 니혼슈 특유의 강한 쌀맛, 나마겐슈라 살짝 탄산감이 있었고 중간쯤 달콤한 배, 파인애플 같이 곡주 특유의 맛이 느껴지다 뒤에 알콜향이 올라온다. 도수는 속일 수 없는가... 2. 냉각 후 : 아무래도 시음 온도가 문제라 생각해서 매장에 부탁하여 급냉요청. 체감상 4℃ 정도 되는 시원한 생맥 느낌으로 마셔보니 이미지 급변. 처음 느껴지는 미네랄 음료 같은 깊은 감칠맛, 중간에 화사하게 피는 과일향. 끝에 처음과 달리 알콜향이 아닌 쌀내음이 은은하게 느껴지며 마무리. 3. 총평 : 현지에서도 발품팔아야 찾을 수 있는 나마겐슈. 특히나 요즘처럼 무더위에 나마겐슈를 정식 수입한다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 요소가 있다. 위에서 설명이 빠졌는데 나마겐슈는 생원주, 여과를 안한 친구라 막걸리 처럼 온도가 바뀌면 내부에서 발효한다. 권장 보관 온도는 보통 4℃ 이하 -4℃ 이상. 니혼슈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나 쿠보타, 닷사이 등 대표적인 니혼슈로 시작한 분이더라도 나마겐슈는 나마겐슈의 로망이 있다. 수천가진 아니더라도 수백가지는 마셔본 경험자 입장에서 여름철 시원하게 한잔 드셔보는걸 강추.

맛과 향

*사용자가 설정한 값
3.0곡물 향
2.0꽃 향
1.0배 향

댓글 1

wsktpBRONZE 등급
wsktp236일 전

이거 맛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