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류 : 고구마 소주 도수 : 50% N - 생고구마, 꽃, 오크, 스파이시, 이번 배치에서는 군고구마 향의 뉘앙스였지만 이번에는 생고구마에 가깝다. 생고구마의 약간의 풋내과 특유의 단내. 부즈가 살짝 올라오기는 한다. 그리고 꽃의 향이 생각보다 엄청 잘 느껴진다. 상당히 플로럴하면서 국화나 라벤더 같은 연한 꽃 향이다. 이전 배치에서 고구마를 덜어내고 꽃을 한 숟가락 더 첨가했다. 캐스크의 특징을 어느정도는 가져와서 복합적인 단 향을 내준다. (마데이라 캐스크 피니쉬) 누룩취도 덜하고 호불호를 줄이면서 대중성도 높인 것 같다. 향에서는 배치 차이를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이전 배치들에서는 화심 군고구마 소주라는 캐릭터성을 계속 전면에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살짝 옆으로 빼면서 대중적인 맛을 조금 더 보여줬다. P - 고구마, 꿀, 바닐라, 꽃, 생강 고구마의 뉘앙스도 살짝 줄었지만 여전히 달달하다. 꿀, 바닐라의 맛이 생각보다 잘 느껴져서 버번캐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향에서 느낀 것 처럼 꽃의 뉘앙스가 조금 더 강해졌다. 약간의 스파이시함도 느껴지는데 꿀 생강차가 생각났다. 맛 하나의 직관성과 깊이는 이전 배치보다 조금 떨어진 것 같다. 복잡성도 살짝 아쉽다. 배치 2만봐도 와!! 고구마!! 고구마 아이스크림!! 이런 감상이었는데, 이건 그렇지는 않다.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왜인지 배치 3가 조금 더 괜찮다. 아쉬운 부분이 분명 있지만 바디감과 밸런스가 더 좋다. F - 약간의 스모키함, 오크, 꿀, 사람의 취향은 역시 알다가다 모르겠군요. ** 이걸로 하이볼은 비추하겠습니다. 아까운 바이알만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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