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몰트맨 발블레어 13Y SC 53.9% 위스키파크 초이스 잔에 담는 순간, 달콤한 과일 젤리(와인 껌) 향이 부드럽게 퍼집니다. 잘 익은 망고, 자두와 같은 과일 향이 고급스럽게 감돌며, 은은한 가죽 향도 백그라운드로 깔립니다. 13년이라는 숙성 기간이 믿기지 않을 만큼 성숙한 노즈라고 느껴졌습니다. 도수가 높은 만큼 알코올 존재감은 다소 있으나, 특별히 물을 필요로 하진 않습니다. 첫인상은 우디하고, 코코아와 셰리 캐스크에서 오는 스파이스가 입안에 퍼집니다. 과일은 건과일류 – 건포도, 말린 자두 – 위주이며, 뒤이어 누가, 브리틀(견과류 카라멜), 오크 톤이 부드럽게 입안을 감쌉니다. 특유의 풍미가 느껴지는, 묵직한 미디엄 바디감이 느껴집니다. 피니시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중간 수준. 숙성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여운은 빠르게 사라지지만, 입안에 남는 생강의 알싸함, 그리고 마지막까지 자리 잡는 오크의 쌉싸름함과 아주 미묘한 흑연과 쉐리의 꿉꿉함이 같이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이 테이스팅 평은 개인적인 평가이므로 직접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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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다시 드셔보시면 붉은베리류와 오렌지느낌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