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소한 달달한 몰트 느낌에 피트가 약하고 은은하게 느껴져서, 오 이거 피트에 거부감 있는 사람도 마시기 좋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안에서 잔잔한 피트의 고소함과 짭짤함이 느껴지고 매우 단맛이 납니다. 꿀과 열대과일 같은 느낌이 들고 사과 같은 상쾌한 단맛 위주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입안에 코팅되는 듯한 왁시함이 느껴지며, 후추 같은 얼얼함도 살짝 느껴집니다. 원래 좋아하는 아일라 쪽 피트 위스키들에 비하면 아쉽지만, 꽤나 맛있고 부드러우면서 피트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마시기 좋은, TWSC에서 상을 받을 만한 퍼포먼스 입니다. 다음에 대만 가게 되면 하나 더 사올 것 같네요.
댓글 2개
카발란 피트도 꽤 좋죠^^
전 카발란은 와인캐스크들 위주라 생각했는데 피트도 꽤나 잘 만들어서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