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요약 : 이거 바이럴 아님. 찐으로 맛있음. 블로그나 유툽에서 협찬으로 리뷰가 엄청 올라오기 시작하길래 ‘뭐여 이거 또 위스키 바이럴이야?’ 했는데 주변에서 맛있다고 하길래 약간 반신반의 하면서 구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거 바이럴 아니다. 진짜 맛있어서 입소문 탈만 하다는 느낌이 든다. 요술tv 빛나님이 수입을 강력하게 밀었다고 하는데, 마셔보니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듦.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맛의 뉘앙스는 드로낙12 랑 탐두12 그 사이 어디쯤인 느낌. 스피릿 영향인지 오리지널 솔레라 오크통 숙성의 영향인지는 모르겠는데, 달큰하게 푹 졸인 대추에 시트러스 한방울 또옥 떨군듯한 느낌이 지배적이다. 노즈에서는 PX캐스크 뉘앙스의 달큰함이 제일 먼저 마중나오고, 그 뒤를 따라서 나무 가구들이 진열되있는 공방에서 맡을법한 찐한 나무향과 살짝의 청사과향 그리고 비싼 시가를 태우는 묵직한 향도 느껴짐. 처음에 뚜따할때 알코올이 아주 잠깐 치는데 그건 금방 풀림. 노즈부터 맛있을거라는 느낌 물씬…!! 팔렛으로 넘어가면 약간의 스파이스와 함께 살짝 시트러스한 달달함이 주가 되는 뉘앙스인데 졸인 대추에 시트러스 한방울 또옥 떨군 느낌이 여기서 나온다. PX스러움은 드로낙 12, 시트러스한 달달함은 탐두 12 가 떠오른다. 거기에 약간의 우디한 레이어와 약간의 스파이시한 향신료가 피니시까지 쭈욱 이어진다. 개인적으로는 도수가 3도정도만 높았으면 더 맛있었을거 같음. 유일하게 아쉬운 점. 누군가가 이거 한병 더 살래? 하고 물어보면 격하게 고개를 끄덕일거 같다. 최근들어서 음… 글렌글라사 샌드엔드에 이어서 바이럴 탄거 구매한 바틀중에 만족스러운 기억으로 남을 친구. 맛있네.
댓글 10개
이거 맛있습니다, 저도 바틀 산거 기다리는 중입니다!!!
퇴근길에 픽업해서 집에 오자마자 못참고 바로 뚜따했는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ㅋㅋㅋㅋ 네잔째 마시는중이네요 어우 이거만 마시고 자야지..
저도 바이알로 얻어 먹고, 지인 리쿼샵에 주문 넣어놨는데.. 조금 걸린다고 해서 설레는 중 입니다 ㅋㅋㅋㅋ
찜해놓고 봐야겠군요 ㅎㅎ
지금 GS25 물량은 다 털린거 같고 데일리샷에서 예약 받는거 같더라구요
정보 감사합니다!
10년 블랜디드 치고 비싸다 생각했는데 살만한 가치가 있어보이네요 ㄷㄷㄷ
확실히 캐스크빨이 깡패긴 합니다…..
한번쯤 먹어보고픈 술 ㅋㅋ
아마 위스키바에도 물량 적잖이 들어간걸로 알고 있어서 바틀 구매하시기전에 바에서 샷으로 한번 드셔보시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