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트브로스 라이프 IPA 홉 버디 도수 : 6.5%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최근에 마신 맥주 중에 가장 괜찮았다. 잔에 옮길 때부터 과일 향이 터진다. 망고가 생각나는 달달향이 났다. 잔에 다 따르고 나니 복숭아, 열대과일의 향이 더 나기 시작했다. 자몽, 패션후르츠, 라임같은 시트러스도 팡팡 터진다. 홉의 쌉싸름향이 밑에서 연하게 깔린다. 탄산감이 적고 끈적거리는 질감이라고 생각했는데, 부드러웠다. 맛에서는 일단 생각보다 과일이 엄청 터지지는 않는다. 100%을 기대했으면 80%정도? 20%정도를 홉이 가져가서 쌉싸름하다. 오히려 너무 달지 않고 쌉싸름해서 밸런스를 잘 잡아준다. 여기까지 딱 느낀건 이거 도수가 8도쯤만 넘었어도 진짜 맛있었겠다 라는 생각을 너무 강하게했다. 쓴 맛이랑 단 맛의 밸런스가 상당히 좋고 바디감 자체도 만족스럽다. 피니쉬에서도 홉, 열대과일이 꽤 길게 이어지면서 꽃도 생각난다. 집에 맥주만 없으면 왕창사서 채워두고 싶다. 빨리 소비하고 더 구매해야겠다. 뉴잉 좋아하시면 집어서 마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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