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브루 맥주 키트 - **이상한 첨가물


테라브루 맥주 키트를 구매해서 맥주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재미있는 맥주 만들어볼려고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만들었습니다. 기본 설탕 8g 설탕 8g + 일라이저 크레이크 배럴프루프 설탕 8g + 발렌타인 30 설탕 8g + 라프로익 cs 설탕 8g + 미즈나라 오크칩 설탕 5g + 잭다니엘 애플 설탕 5g + 바카디 모히또 설탕 5g 설탕 14g 이상한 바리에이션을 해봤습니다. 한번에 다 마실 수는 없어서 조금씩 후기 늘려가겠습니다. (수제 맥주이기도 하고 약간은 과발효 된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다른 후기들과는 맛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 맥주 후기입니다. *설탕 8g 상쾌한 에일 향. 시원한 향에 풍부한 맥아 향이다. 오렌지, 라임의 시트러스도 느껴지고 꿀의 단내도 연하게 있다. 맛은 조금 쌉싸름한 홉에 신선한 느낌이 풍부하다. 오렌지 제스트의 뉘앙스와 고소한 보리. 피니쉬에서도 부드럽고 깔끔하다. 캔맥주 특유의 비릿한 향이 적어서 상당히 만족스럽다. 탄산감이 조금 적어서 아쉽긴한데 거품이 엄청 오밀조밀하다. 기준점 : 3점 -------- 발렌타인 2oz 첨가 강한 알콜!?!? 상당히 찌른다. 기본적인 맥주랑 큰 차이는 없는데 고소한 향이 조금 더 강하다. 그리고 단내가 더 난다. 가장 큰 차이는 피니쉬에서 나 발렌타인!!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올라온다. 흠.. 발렌30 넣은거 치고 상당히 별로다. 그리고 도수가 엄청 올라간 것 같이 독하다. (이거 마시고 cs 넣은 맥주는 망한것 같다고 느꼈다) 점수 : 1.5점 -------- 잭다니엘 애플 2oz 첨가 오!!! 사과 향이 강하게 올라온다. 그런데 약간의 어색한 느낌의 알콜이 함께 올라온다. 맥주 알콜이랑 잭다니엘 알콜이 따로 논다. 맛에서는 애플 느낌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피니쉬! 끝에서 엄청 사과가 올라온다. 오...!! 처음과 끝이 재미있다. 2.5점 -------- 마시면서 깨닳은건데 2차 발효하면서 효모도 조금 바꾸고 콜드크래시 과정까지 고려해가면서 위스키 도수로 인해 효모가 죽지 않게 노력했는데, 완성된 맥주에 위스키 타 먹는거랑 큰 차이가 있나..?????????? (빨간약 먹어버렸다)
댓글 5개
오 ㅋㅋㅋㅋㅋㅋ신기하네요
평범한 맥주는 식상해지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습니다
와… 진짜 대단하십니다👍👍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