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탄님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제 버번을 먹다가 입이 쫙 말라가는 드라이함, 떫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 이런 느낌을 탄닌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확 쪼여오는 탄닌감은 첨이라 검색을 해봤어요 감의 떫은 느낌이라는 표현이 많더라구요 근데 보통 감의 떫은 맛은 부정적인 느낌이잖아요??? 저는 위스키에서의 이 탄닌감이 그리 나쁘지 않은 않은데, 위스키에서의 탄닌감은 부정적인 노트로 보는지, 또 다른분들의 탄닌감에 대한 생각이나 선호도가 궁금합니다
댓글 10개
전 그런 느낌 안들었는데 어떤 버번 드셨나요? 레드와인 같은 느낌인가
우리나라에서는 안파는 버번 이었습니다 조지레무스 싱글배럴이요
일반적인 버번은 탄닌이 잘 안 잡히긴 하죠. 유리피안이나 쉐리쪽 특징이니깐요. 저도 조지레무스는 마셔봤는데, 싱배는 경험이 없어서 맛에 대해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버번쪽에서 우디와 오크를 강하게 가져오고, 오렌지 제스트 계열을 강하게 받았다면 탄닌감이라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돌고돌아 저는 탄닌감이 불호는 아니고 하나의 개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탄닌이 잘 다듬어진 위스키는 끝 마무리를 잘해주고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물론, 답도 없게 강한 탄닌은 싫어합니다. 마셔서 기분이 피니쉬가 기분이 나빠지죠.
탄닌에 불호 생긴다면 아마 쉐리쪽에서 첫 맛은 단데, 끝이 갑자기 떫어져서 싫어하지 않을까요? 처음과 너무 대조적으로 되어버리게 되니깐요 ㅎㅎ 그리고 감이라고도 표현도 되고 포도껍질의 느낌으로 입이 마른다고 표현도 하죠!
맞아요 포도껍질도 있었어요 보통 와인에서 많이 잡힌다고 하더라구요 오키함이 강하게 잡히면 탄닌으로 느낄수 있군요!! 생각해보니 맞는거같아요! 좀더 에어링 시켜서 더 마셔봐야겠어요 조만간 쉬는날 노트 올리겠습니다ㅎㅎ
와터 12나 버팔로같은 위스키에서 체리 계열로 보통 인식 하시는데, 그걸 체리 보다는 포도라고 인식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제 지인 중 몇분도 그랬고요. 체리의 쌉싸름하고 단 맛이 포도랑 비슷한 경향도 있어 그런가봐요. 늘 말하지만 위스키 즐기기는 답이 없습니다! 본인 경험과 답이 정답입니다.
오 저도 어제 마신거에서 포도가 느껴지길래 응? 이게맞나? 싶었어요 근데 다른 버번에선 체리를 느꼈는데 이건 포도로 느껴지더라구요 위린이에겐 참 어려워요 노트찾는게ㅋㅋㅋ
와인의 떫은 맛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버번에서 느낀 거는 신기하네요. 아마도 우디함과 과일 숙성 느낌이 합쳐진 게 아닐까요?
아마 위스키에서 탄닌은 와인캐스크를 사용한 경우에만 좀 직관적으로 느껴질거고 어떤 느낌을 말씀하신지 알 것 같은게 고도수 위스키의 느낌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버번에서 느낀건 신기하네요 아마도 고도수였거나 나무의 캐릭터가 강해서 그럴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