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키BRONZE 등급
그레이스키
질문❓

위스키 구매 순서? 등 질문 몇 가지

이벤트도 있고 한 김에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1. 다른 분들은 위스키 바틀 구매 시에 어떤 기준으로 구매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경우는 지갑사정이 한정적이다 보니 일단 바이알 혹은 잔술로 엔트리급들의 맛을 본 뒤에 입에 맞는다 싶으면 그 상위 라인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어떤 증류소들의 경우 엔트리 급과 그 이상급의 차이가 현격하게 나는 경우들이 있다고 해서 다른 분들은 어떤 식으로 바틀을 구매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 특정 향을 좀더 잘 맡는 방법? 저의 경우는 공식 테이스팅 노트를 안보고 우선 제 느낌을 적은 뒤에 공식 노트랑 비교해보는 편인데, 그렇게 하다보니 제가 잘 맡는 향들과 그렇지 못한 향들의 차이가 확 나더라구요 그리고 그게 쌓이다보니 점점 테이스팅 노트들이 비슷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다양한 아로마들을 더 잘 느끼는 방법 혹은 다양한 노트를 표현하는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댓글 10

인천위소년BRONZE 등급
인천위소년462일 전

글쎄요 다양한 노트를 표현하는데 왕도는 없고, 식음료는 최대한 다양하게 많이 먹어보는게 최고가 아닌가 싶어요ㅎㅎ 바이알,잔술은 저는 엔트리, 미들급 상관없이 가급적이면 일단 바이알부터 구해서 먹고봐요. 글쓴분 얘기와 다르게 전 엔트리는 괜찮은데 상위급이 오히려 이런맛에 이 값이면 가성비 최악이라고 느낀 사례도 있어서 말입니다😅

SoraBRONZE 등급
Sora462일 전

1번은 워낙 자유로워서 넘기고, 2번은 공식 노트는 어디까지나 참고입니다. 꼭 고집 안하셔도 돼요. 그리고 테이스팅 노트가 비슷해진다고 느껴지시면 수치로 기록해보세요. 내가 원하는 향을 기준으로 0~100으로 잡아도 되고 좋아하는 바틀을 기준으로 50으로 잡아서 왔다갔다. 이건 제보다 향이 진하고, 요건 더 연하네. 이런식으로요. 개성이 뛰어 위스키가 아닌 이상 카라멜, 꿀, 꽃, 바닐라, 건포도, 건과류, 피트, 사과, 배, 정향 이 중에서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 입니다. 이걸 자신의 기준으로 비교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라르라르BRONZE 등급
라르라르462일 전

저만의 개취 버번>쉐리>블랜디드

fatguinBRONZE 등급
fatguin462일 전

바이알부터 드시는건 무척 현명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정보도 한정적이고 매번 마시던 술만 마시게 되는거 같아요 근처 바를 찾아가 추천을 받아 한두잔씩 마시다보면 자연스레 취향이 점차 확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이스팅노트는 좋아하는 음식이나 향에 따라서도 모두 다르게 느낄 수 있는 만큼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한국인도아닌 다른 문화권에서 적은 테이스팅노트를 공감하기엔 쉽지 않은건 사실인것 같아요 내가 이렇게 느끼는 맛과 향을 저쪽 문화에서는 이런식으로 표현하는 구나 정도로 참고만 하세요

선택장애위린이BRONZE 등급
선택장애위린이462일 전

저도 바이알이나 바에서 궁금한거 마셔보고 입에맞는거를 구매하는편입니다 엔트리드시고 상위러인으로 바로가지 마시고 상위라인도 바이알로 드셔보시는걸 추천해요 12년이랑 15년이 서용한 캐스크가 전혀 다른것도 많고 그에 따라 12년이 입이맞아도 15년 18년이 취향에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테이스팅은 정답이 없다고 생각되어요 사람의 미각은 온전히 그사람의 경험에 빗대어 나오고 같은것을 먹어도 각자 다르게 느끼고 서로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판단하니까요

선택장애위린이BRONZE 등급
선택장애위린이462일 전

저도 그레이님처럼 제것을 먼저 써놓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꼈는지 찾아보는편입니다 비교해보고 또 다름을 느끼며 신기해하면서 재미를 느끼기도해요 그리고 다음에 마실땐 다른분들이 느낀 노트를 찾아보려 물도 떨어트려보고 온더락으로도 마셔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노트를 찾으면 그것도 그것대로 재미있더라구요 저도 노트를 잘 못찾는 편인데 여러 과일도 먹어보고 건과실도 이마트에서 사서 먹어보고 하면서 배경을 넓히려 노력하고있습니다

장TBRONZE 등급
장T462일 전

위팍에서 바이알 여러 개 구매해서 경험해 보고 참고해서 구매하는 편이고, 시음부에 없는 위스키 중 유명하고 리뷰가 많은 위스키는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다면 실패해도 하이볼로 먹지 뭐 하는 느낌으로 일단 사보는 편입니다! 취향 많이 탄다고 하는 위스키는 최대한 바이알로 먼저 경험해 봅니다! 제가 느끼기에 잘 느껴지지 않는 위스키들은 데일리샷 노트를 참고하거나 유튜브나 블로그 리뷰를 보면서 아 이런 향을 시나몬 향이라고 하는구나 이런 향이 서양 배 향이라고 하는구나 하면서 참고해 보고 있습니다.비싸지만 아로마 키트로 연습도 가능하다네요!

레몬과자BRONZE 등급
레몬과자462일 전

질문1. 잔술이나 바이알로 마시는게 수월하다면 그 방법이 가장 낫긴 한데요 사실 제 경험(한정적이지만...)에 의하면 증류소나 캐스크 동질성으로 일정 보틀을 묶어서 버티컬하며 마시면 의외의 자기 취향의 기준을 찾게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시간과 기회가 닿는다면 공식 시음회를 적극 활용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레몬과자BRONZE 등급
레몬과자462일 전

질문2. 테이스팅 노트는 주관성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서요 굳이 공식 노트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의 느낌을 기록하는데 집중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상황이나 계절, 공간의 특성 같은 좀더 개인적인 요소일 수 있는 것들을 녹여보시면 좀더 기억하기 좋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을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마지막으론 누군가와 동시에 마시며 각자의 느낌을 대화하는것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생각해요

나이스스피릿BRONZE 등급
나이스스피릿460일 전

사실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향과 맛도 노트에는 많이 적혀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주 언급되는 토피 라던가 구운 복숭아 같은걸 드셔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